지역 대학 경쟁력 확보 등 논의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중원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중원대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중원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25일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충북지역총장협의회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장협의회에는 주관교인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 ▷강동대 류정윤 총장 ▷대원대 고숙희 총장 ▷세명대 권동현 총장 ▷유원대 채훈관 총장(회장교) ▷청주교육대 이혁규 총장 ▷청주대 차천수 총장 ▷충북대 김수갑 총장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 ▷충북보과대 송승호 총장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 등 협의회 소속 17개 대학 가운데 12개교 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멀티캠퍼스 김소영 상무의 '청년 IT취업역량 프로그램(K-Digital Training)' 및 대학별 협력사업 활동 등을 소개한 후 지역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 간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지역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충북 도내 17개 대학 총장 협의체로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확보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다음 정기총회는 강동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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