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와글와글페스티벌 로컬문화 콘서트에서 대학생 작가들과 관객들이 북콘서트 형식으로 소통하고 있다./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상상와글와글페스티벌 로컬문화 콘서트에서 대학생 작가들과 관객들이 북콘서트 형식으로 소통하고 있다./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과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한 로컬문화 콘서트 '상상와글와글페스티벌'이 대학생 관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상상와글와글페스티벌은 대학생 작가단 41명과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및 출판사를 멘티와 멘토로 연결, 지역을 알리는 포토에세이 출간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작가들이 출간한 충북 문화 관련 포토에세이에 대해 온·오프라인 관객과 소통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은 MZ세대가 가지고 있는 창작에 대한 에너지를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환기시키고 충북의 문화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지연 충북운영사무국장은 "상상유니브는 이번 행사와 같이 대학생들이 참여주체가 돼 충북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모색해 대학생들의 숨어있는 역량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해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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