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울려퍼진 '이른 크리스마스 캐롤'

청주 복대두진하트리운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8일 '주민화합의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청주 복대두진하트리운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8일 '주민화합의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단지내에서 이른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졌다.

청주 복대두진하트리움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8일 '주민화합의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해진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박상규 관리소장 등 입주민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수칙준수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시작된 주민 한마당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 복대두진하트리운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8일 '주민화합의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에서는 남다른 끼를 보여준 권석찬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또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 등도 수상자로 뽑혔다.

이외에도 어묵·떡볶이 나눔 행사 및 입주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안해진 입주자대표회장은 "코로나19로인해 지쳐있는 입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 희망을주는 메세지를 주려고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과 하합하고 인화단결해 화목하고 가족같은 아파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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