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장학회 표창 수여식. /공주시
효장학회 표창 수여식.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사)효장학회(이사장 장원석)는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제19회 효장학생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효를 실천한 관내 초등학생 38명에게 장학증서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 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총 1천140만원이 지급됐다.

장원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람이 되도록 당부하며 효를 실천한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장학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충효열의 유적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충신과 효자 열녀가 많은 충효의 고장으로 부모님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우리사회와 공주를 잘 이끌어온 근간이다"이라며 "앞으로도 바른 사람이 돼 여러분들의 삶이 더욱 복돼고 보람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발족한 (사)효장학회는 경로 효친 및 선행활동이 남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18회에 걸쳐 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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