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조세연)는 지난달 27일 부여군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백제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지도교수 정용재) Y-SMU포럼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굿뜨래웰빙마을 굿뜨래홍보관에서 △백제의상 입기△백제여권 만들기 △백제 금동대향로 VR체험 △백제 관련 퀴즈 풀기 △정림사지 5층 석탑 쌓고 해체하기 △부여 10품 슈퍼마켓 이용 체험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탐방하면서 △박물관 관람 △문화유산 디지털 컨텐츠 기록 가상복원 활용 플랫폼 연구에 관한 설명 △금동대향로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직업군에 대해 정용재 교수의 진로 탐색 강연이 이뤄져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Y-SMU포럼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우리 고장 부여 바로 알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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