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지난달 20일부터 5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240명(청주 120명, 보은·진천·증평 각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 문화 인식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스포츠안전재단과 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캠프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재난대응 교육, 스포츠안전의식과 CPR(심폐소생술)교육이 진행됐고, 또 학생들은 컬링과 스케이트를 직접 체험하며 협동심과 배려심, 자립심을 배웠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운동 여건과 스포츠 안전의식 마련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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