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작가 작품 사진/임립미술관 제공.
향토작가 작품 사진/임립미술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임립미술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충청도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미술가들을 초청하여 '향토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19일(일)까지 임립미술관 특별전시관 A동에서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4개 분야 총 6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올해 제22회를 맞이하였으며 충청도의 미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제적인 충청도 미술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금년 향토작가초대전은 '2021 아이덴티티라'는 부제로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충청지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미술작가를 발굴하여 원로 작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충청권 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충청 지역민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형태의 작품을 접하는 예술공간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장이 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전사머그컵 드로잉" 미술체험을 무료로 진행하여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