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화가 판라민이 자신의 작품을 남서울대에 기증하고 있다. /남서울대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중국의 유명화가 판라민(40)이 그의 작품 54점을 남서울대학교에 지난 6일 기증했다.

화가 판라민은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남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현재 난창과학기술대학교 미디어디자인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판라민은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중국과 독일 등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의 좋은 사람들 후보에 올랐으며 중국 절강성 좋은 사람들에 선정됐다.

그는 2019년에 온주시 자선사업 11인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자선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자폐아의 예술치료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하는 작품들은 최근에 그가 자폐아 예술치료와 관련해 제작한 작품들로 남서울대학교의 아동 심리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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