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천시 대상 등 보육정책 우수 23곳 선정
대전 서구 '최우수'·충북 영동군·충남 공주시 '우수'

어린이집 관련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어린이집 관련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제천시가 보건복지부의 올해 우수 보육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충청권에서 대전시 서구가 '최우수상', 대전 유성구와 충북 영동군, 충남 공주시가 각 '우수상' 등 총 5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 '2021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갖고 우수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전국 23개 지자체에 대해 시상했다.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면 '2021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제천시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제공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면 '2021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이 제천시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제공

충북 제천시는 열린어린이집 운영 등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 모니터링 실적이 우수하고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활성화, 어린이집에 자체 방역장비 지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 우수 지자체에는 장관 표창과 함께 대상에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현황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현황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43개 지자체로터 제출받은 보육정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광역지자체·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등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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