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내년 개교 70주년 자긍심 갖도록 힘보탤 것"

세광고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이태문 MBC충북 기자
세광고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이태문 MBC충북 기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 제25대 총동문회장에 이태문(57) MBC충북 미래전략국 특임국장이 선출됐다. 세광고 28회인 이 기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게 된다.

14일 세광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제25대 회장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공고에 등록한 이태문 기자를 차기 총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 회장은 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한뒤 1989년 청주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 등 33년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태문 신임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내년에 세광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광인으로서 모교에 자긍심을 갖도록 총동문회가 선후배간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면서 "교육수준과 야구 등 모든 분야에서 세광고등학교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동문들과 소통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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