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루기부문 금 4·은 1·동 4·한라부 우승 획득… 우수한 성적 올려

개신초 태권도부 학생들이 제1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에 출전해 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개신초 태권도부 학생들이 제1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에 출전해 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개신초등학교(교장 류봉순) 태권도부 11명(박민형 외 10명)이 지난 12일부터 전북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개신초 태권도부는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남초 6학년 김민찬이 핀급 1위, 남초 5학년 박민수가 핀급 1위를 차지하고 최강전 티켓을 따냈다.

올해 입상 실적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최강전에서는 남초부에서 6학년 김민찬이 핀급 1위, 김하랑이 밴텀급 3위, 박시찬이 웰터급 2위, 박민형이 미들급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5학년 전연우가 핀급 1위, 곽경현이 플라이급 3위, 손태희가 라이트웰터급 3위를 차지해 개인전으로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민찬(6), 김하랑(6), 조은영(5) 선수가 3인 단체전에 출전해 한라부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류봉순 교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결과를 떠나서 노력해온 모든 과정이 무척 대견하고, 11명의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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