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작가는 "인생은 마주침으로써 대화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작가는 지난 201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2016년 캐나다 포트로 거주를 옮기며 현대판 유목민 생활을 하게됐다. 이러한 생활은 작가에게 있어 세계적인 관점에서 '다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줬고 이는 '조우'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최대한 담백하게 단순한 추상으로 표현했다. / 갤러리 라메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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