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여성기업들이 '여성경제인의날 기념식'에서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는 20일 서울 팁스타운 S1(팁스홀)에서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김금자
김금자

이날 충북에서는 덕영테크㈜(대표 김금자)가 모범여성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충북 음성 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인 덕영테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취적 투자를 통 해 161억 매출 달성 및 사업영역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기분
양기분

또 ㈜일진게이트(대표 양기분)와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이 각각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여성기업발전유공자에 정란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팀장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이 우수상(중기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여성기업은277만개로 전체 중소기업 대비 40.2%를 차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여성경제인 및 여성기업 협단체와 늘 소통하며 여성기업육성 정책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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