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무료 차박 성지로 유명해진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8월까지 임시 폐쇄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수주팔봉 편의시설 개선사업 시행에 따라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과 진·출입로 추가 개설 등 시설 정비를 위해 내년 8월까지 수주팔봉 야영지를 폐쇄하기로 했다.

수주팔봉 야영지는 대소원면 문주리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관광지로 물 맑은 달천강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로 두룽산에서 뻗은 수주팔봉 줄기는 칼바위까지 이어지며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놓은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올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두 남녀 주인공인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다녀가면서 캠핑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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