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경찰이 28일 경무관 4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충청권에서는 4개 보직에서 인사이동이 이뤄진다.

대전경찰청자치경찰부장에는 충남 금산출신인 임정주(53·경찰대 8기)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 정보상황과장이 내정됐다.

이상수(57·경찰대 3기) 대전청 자치경찰부장은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옛 청원군(현 청주시) 출신인 이 경무관은 지난 2019년 승진해 충북 토종 경무관의 명맥을 이었다.

충북청 자치경찰부장에는 황창선(55·경찰대 6기) 현 흥덕경찰서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원 자치경찰부장은 서울송파경찰서장으로 가게 됐다.

흥덕경찰서장직은 지난 23일 경무관으로 승진한 마경석(52·간부후보 44기) 서울경찰청 경무부 인사교육과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