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대한췌장담도학회 대전충청지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 교수는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초음파내시경(EUS) 등 치료내시경 분야 권위자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일본 고베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 교수는 "2006년 결성된 대전충청지회는 췌장암, 담도암, 담석의 진단과 치료, ERCP의 교육과 보급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중부권의 우수한 의료진을 지원하고, 환자들에게 바른 의료정보를 보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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