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청주페이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SK하이닉스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청주페이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청주페이를 활용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청주시 복지국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돼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기업으로 기부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청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리며, 청주페이를 활용한 기부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