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가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최연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가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전달받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1년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 지도자 부문에서 최연화 전임 지도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 전임 지도자는 역도 선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했으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도장애인 역도선수단의 10연패 달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최 지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지도력으로 충북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은 여성선수·지도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상으로 매년 장애인여성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와 지도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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