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은

"'새기다가 중도에 그만두지 않는다'는 계이불사(계而不舍)'의 자세로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발전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정상혁 군수는 새해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 군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5% 이상인 보은군의 특성을 고려,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관리에 주력하고 내년초 준공 될 상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감염병 의심환자와 의료진 간 동선을 분리해 감염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속리산 말티재 일대에 추진 중인 테마파크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청광역생활권 배후관광지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5년 중부권최대의 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보은 제2일반 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에 따라 건설이 시급한 보은 제3일반 산업단지 조성은 사업비 1천100억원, 총 면적 82만7천㎡에 대해 2023년까지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 사업을 완공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지나온 11년 간 '남들이 다 포기하더라도 보은군은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쏟아 온 것처럼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보은군을 강소군(强小郡)으로 발전시켜 긍정적 변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