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2022년 시무식 및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2022년 시무식 및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교선)은 3일 2022년 시무식 및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신년사와 더불어 공직자 5대 비위행위인 금품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범죄, 음주운전에 재단 자체적으로 2대 비위행위인 채용비리, 갑질을 더해 '7대 비위행위 근절'을 선언했다.

이어진 CI 선포식에서는 대내·외 재단을 표상하는 새로운 CI 선포, 재단기 전달, 휘장 및 명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CI에는 재단의 미션과 비전이 함축적으로 담겨졌으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제작했다.

김교선 이사장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7대 비위행위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2022년에는 도민의 신뢰를 지키고 끊임없는 조직 쇄신으로 7대 비위행위 제로(0)를 목표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북도 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적 보증기관으로, 2021년말 기준 보증공급 누계 24만2천998건에 4조 8천699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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