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김성근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은 3일 오전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별도 시무식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김병우 교육감은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새해 1월 주요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충북교육청은 2022년 새해화두를 '속맹자(續孟子)' 송신(宋臣)에 나오는 고사인 '교자채신(敎子採薪)'으로 정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은 '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치다'라는 뜻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의 교육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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