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개 사업에 861억원 투입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올해 축·수산업 정책 과제를 '지속 가능한 저탄소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하고 4개 분야 95개 사업에 861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저탄소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확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청정축산업 기반 강화 ▷미래 성장기반 산업 확충 및 동물복지 문화 정착 ▷내수면 어업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별 투입 예산으로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10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63억원 ▷가축재해보험 80억원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73억원 ▷곤충산업 육성 85억원 ▷어촌 뉴딜 300사업 57억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축·수산 발전을 위해 악취와 분뇨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과 조화되는 경쟁력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내수면 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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