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활동 내용과 사진 등 담겨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세종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임승달·윤대근)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펼쳤던 시민 활동 내용과 사진들을 모아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실시되자 비대위는 규칙에 따라 해산을 결정하며 비대위 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 잔액은 백서 발간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백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경과, 비대위 규칙, 조직 구성, 사업 계획, 출범 선언문, 활동 내역, 참여단체 목록, 회의자료 및 회의록, 성명문 및 보도자료 모음, 회계 처리 내역, 비대위 참여 소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백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라는 목적 아래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258개 단체가 모여 시민 주도하에 성과를 내고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백서는 읍면동과 세종시청 1층 북카페에 비치될 예정이다.

비대위는 2021년 7월 28일 출범하였으며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 행정수도 사수 투쟁 기록 사진전 개최, 국회 호소문 발송, 성명 발표, 2022년 대선과 개헌 토론회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2021년 10월 28일 해산을 결정하였다.

문의는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044-550-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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