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 주고 종량제봉투 받자!"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올해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자원(종이팩, 폐전건지, 아이스팩)을 구형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교환사업을 확대(변경)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을 모아 복지센터로 가져가면 1kg당 화장지 2롤로 교환해 줬다.

폐건전지는 차량, 군용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건전지(보조배터리 포함)가 교환대상이며 1인당 1일 최대 5매 교환이 가능하다.

아이스팩은 오염·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제품이 대상이다.

오염·훼손되거나 물타입 친환경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교환사업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에 따라 판매가 불가능한 구형 종량제봉투를 재활용해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게 위해 추진되며 교환물품 소진 시까지 실시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읍·면·동 교환사업 등을 통해 종이팩 77t, 폐건전지 53t을 수거해 재활용업체에 인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