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선사인의 취향' 연계 교육 체험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게 구석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인과 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선사인들이 남긴 다양한 예술품, 벽화, 문양에 대해 배워보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품을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벽화그리기,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품 만들기 등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저학년(1학년~3학년)은 오는 12일, 고학년(4학년~6학년)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석장리 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통해 신청한다.

석장리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사인도 지금의 우리처럼 예술적 감각과 본인이 추구하는 미(美)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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