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억원 들여 증평읍 죽리와 용강리·증평2산단 배수지 일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노후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물자원 관리강화에 적극 나선다.

증평군은 물의 안정적 공급과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16억원을 들여 증평읍 죽리와 용강리, 증평2산단 배수지 일원에 상수관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좌구산 소나무집 ~ 죽리초등학교(1.4km)와 용강2교차로 ~ 농업기술센터 삼거리(1.5km) 총 2.9km 구간의 노후상수관을 교체하고 증평2산단 배수지의 생활용수 150㎥용량 물탱크 2개소를 500㎥ 용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연탄리에서 송산리에 이르는 800m 구간에 상수관로 확장에 1억원, 장동리 130m 구간의 노후상수관로 교체에도 1억 5천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현재 증평군의 상수도 유수율은 78.2%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절감과 물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유수율을 85% 목표로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