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원 투입 지난해 대비 45% 증가

도시가스 공급 공사 모습. / 중부매일DB
도시가스 공급 공사 모습.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에너지 효율화, 안전 개선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 47억윈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에 비해 45%가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업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27억5천만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8천300만원)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14억1천300만원)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사업(7천650만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1억6천600만원)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2억 3천500만원)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에너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관 설치비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내년까지 700세대 정도에 지원된다.

LPG용기 사용하는 300가구에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해 준다.

상수원 보호 구역인 문의면 지역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3개 마을 130가구에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교체하는 마을단위 배관망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이밖에 1천500세대(65세 이상 일반 세대, 취약계층 세대 및 경로당)에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 180가구 및 복지시설 8개소에 LED 등기구 교체, 235세대에 전기화재사고 예방 및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우경원 에너지관리팀장은 "에너지 복지 실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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