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업무 체결 후 첫 지원 직업계고 우수 인재 발굴 앞장

왼쪽부터 백우정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 배명직 (사)기능한국인회 회장, 김수태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준배 (사)기능한국인회 사무총장.
왼쪽부터 백우정 충북교육청 미래인재과 과장, 배명직 (사)기능한국인회 회장, 김수태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준배 (사)기능한국인회 사무총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는 12일 청주공고에서 '(사)기능한국인회 장학사업'으로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5교 16명에게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7월 29일 충북도교육청과 (사)기능한국인회가 업무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배명직 (사)기능한국인회 회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직업계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기능한국인회는 국가 산업 분야의 숙련기술인 장려, 사기 진작과 산업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12년 8월 1일에 고용노동부의 정식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이다.

또한 방문강의, 현장실습,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모금 및 기탁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을 12년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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