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수학과 융합수학 주제로 진행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 부속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19일까지 총 4기에 걸쳐 겨울방학 수학캠프를 개최한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체험프로그램 심화과정(1~2기)과 융합수학체험(3~4기)로 나눠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여름 성황리에 마무리된 수학체험캠프를 보완해 준비한 이번 캠프는, 대전수학문화관 콘텐츠와 연계해 구성한 놀이수학과 융합수학을 주제로 대전수학문화관 파견교사 및 외부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14일까지 진행되는 1~2기 수학캠프는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즐겁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대전수학문화관 체험프로그램 심화과정으로 준비했다.

수학운동회 및 매스투어를 주제로 학생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수학적 의사소통능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19일까지 진행될 3~4기 수학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학 원리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체험해보는 융합수학교실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정책에 맞는 수학과 정보 통신 산업의 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김택수 대전수학문화관 관장은"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중심의 체험과 탐구 수학교육 기반과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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