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실·상담실 운영 심리·정서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행동문제가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 이하 특수교육원) 행동중재 지원센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완공 된 행동중재 지원센터는 행동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을 통해 학생의 행동변화를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센터다.

행동중재지원센터는 행동중재실(도담실)과 상담실이 있다.

행동중재실(도담실)은 학생 행동을 관찰하고, 바람직한 행동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의 기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상담실은 교사 또는 학부모 상담을 지원하고 행동중재 전문가와 온·오프라인 협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행동중재 지원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자료도 준비할 수 있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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