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SNS 활성화를 위해 '시민소통 톡톡톡'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미디어를 통한 소통 홍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청주시는 주요 시정·행사 및 문화, 관광 콘텐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화해 발송하고 코로나19 관련 안내와 각종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친구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청주시'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이 채널은 월 2회(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발송된다.

앞서 1월 둘째 주에 발송된 채널 내용에는 2022년 임인년 청주시와 함께!, 방역 강화 행정명령 연장, 코로나 극복은 전통시장부터~! 영상 안내,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 다양하고 생생한 청주시 주요소식이 포함됐다.

시는 적극적인 SNS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를 점차 확대 모집해 분야별(연령별, 성별)로 타깃 홍보하는 한편 시가 관리하는 SNS 홍보 매체(블로그, 유튜브), 시민신문, 민원상담 챗봇 등과 연계해 홍보 시너지 효과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2022년 시청 SNS공유채널 활성화 계획으로 ▷우리 마을 기록 영상 제작 지원(일상과 풍경을...) ▷현안사업 유튜브 제작 ▷유튜브 SNS 서포터즈 확대 운영(10명→20명) ▷기획 홍보 콘텐츠 및 이미지의 카드 뉴스 제작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

성호경 공보관 뉴미디어팀장은 "청주시 공식 SNS 매체를 통한 시민과 더욱 공감하고 소통해 시민들이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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