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절반 "10년 후에도 진천서 살고싶다"
주민 절반 "10년 후에도 진천서 살고싶다"
  • 송창희 기자
  • 승인 2022.01.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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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1년 사회조사 결과 생활 만족도 전년比 6.8%↑
살기 좋은 지역 위한 정책에 '복지·의료분야' 가장 높아
충북혁신도시 모습. /중부매일DB
충북혁신도시 모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는 복지·의료분야가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거안전분야 23.5%, 경제분야 20.7%, 교통·도시개발분야 10.5% 순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이 2021년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경제적 수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 개발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 중 모집단 9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통항목 8개 분야 45개 항목, 특성항목 5개 분야 16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심화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5.97점으로 2020년 5.59점에 비해 6.8% 상승했으며 생활 만족도는 5.78점으로 2020년 5.39점에 비해 7.2% 상승했다.

지역 정주의사 부문에서는 '향후 10년 이후에도 진천군에서 정주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진천군민 2명 중 1명 이상인 51%로 집계됐으며 '희망하지 않는다(14.4%)'는 답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취업 애로요인의 경우 '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라는 의견이 45.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희망하는 임금 수준과 맞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8.2%로 집계됐다.

실업 문제 해결방안(복수응답)의 경우 '재취업을 위한 직업 알선, 소개 등 정보제공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70.6%로 가장 높았고 '취업을 위한 기술 교육'이 54.7%로 나타났다.

여성취업 장애요인(복수응답)의 경우 '육아부담' 응답이 78.4%로 가장 높았으며 '가사부담' 53.5%,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관행' 30.3%, '불평등한 근로조건(채용, 임금 등)' 21.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진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지원 강화'가 2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신규 기업 및 해외 투자 유치 활동' 16.8%, '농(축)·임·어업 지원 정책 확대' 14.4%, '전통시장 활성화' 13.3%로 나타났다.

이번 사회조사의 세부적인 결과는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진천 정보공개 > 행정자료 > 통계 > 통계정보 > 사회지표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정훈 행정과장은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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