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96개 지역에 126명의 지역선거대책위원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기존 지역선대위원장이 없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서 이같이 선정했다고 전했다.

20·30세대가 24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충청권에선 ▷대전, 전지은(41) 마켓하다 대표 ▷충남, 안종혁(49) 콕티비 대표(전 천안시의원)·고종군(57) 충남대 외과 외래교수(위항외과의원 원장) 등 3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지역은 계속 심사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이번 공모에 청년들이 대거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