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석고 16회 동기회(회장 김응규)가 19일 청석고 교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동기회의 뜻에 따라 후배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응규 청석고 16회 동기회장은 "졸업 3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를 할 수 없게 돼 고민 중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에게 힘을 주고자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종열 청석고 교장은 "졸업한지 30년이 지났음에도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16회 동기회에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해쳐나갈 수 있는 청석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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