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위한 자치경찰 실현 노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20일 예산 63억원을 투입, 지역 맞춤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 교통사업 분야 치안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93.6%(59억원)를 차지한다. 이중 5억5천만원은 순수 도비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여성 안심 귀갓길 개선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 ▷무인 교통단속 장비 확충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 등이다.

남기헌 위원장은 "도민이 더 행복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해 지역중심·주민중심의 위원회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도민의 생각을 담아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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