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가 각각 647명과 5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8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천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라고 밝혔다. /김명년
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해외입국자 및 확진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1년 36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청주시 4개 보건소 직원들이 순번제로 근무한다.

이에 따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에도 신속하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연중 상시 야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