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주산·악기 연주·다도 인문학·힐링 캘리그라피 등

도마2동 도솔마을 꿈 잇는 청춘학교 홍보 포스터/서구 제공
도마2동 도솔마을 꿈 잇는 청춘학교 홍보 포스터/서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솔마을 꿈 잇는 청춘학교'를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마2동 도솔마을 내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니어 맞춤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중순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도솔마을 작은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을 연상하며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버 주산,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 치료, 다도 인문학, 힐링 캘리그라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사마5길 21)에서 현장 접수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주민 맞춤 교육 구성을 늘려 도솔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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