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 하루 대천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담제도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안전, 교육, 복지, 농림, 환경, 교통, 세무,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활성화, 불공정 거래 피해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천항 공영주차장(보령시 신흑동 2240-7)에 마련된 상담버스에 방문하면 된다.

이수형 시 기획감사실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하실 수 있으니 평소 고충이나 애로사항으로 불편을 겪고 계셨던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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