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수학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학교 수학 기초 톡!톡!'을 개발해 관내 중학교에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중학교 수학 기초 톡!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수와 연산 영역을 학습 위계에 따라 교육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발됐다. 자연수, 분수, 소수, 정수, 유리수, 실수의 6개 단원으로 구성했으며, 단원별로 학생의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진단 문제'를 수록, 학생 스스로 필요한 단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마다 핵심내용, 예제콕콕, 문제콕콕으로 이뤄졌으며, 필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핵심내용', 핵심 내용의 문제를 유형별로 제시한 '예제콕콕', 그리고 '문제콕콕'은 반복적으로 풀어 익숙해지도록 여러 문제를 제시했다.

교재는 책자 형태로 개발해 활용하도록 학교에 보급했으며, 학교에서 재가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 '에듀스충남'의 '중학교 수학 기초 톡톡' 게시판에 PDF 및 한글파일을 추가로 탑재했다.

교육청은 향후 '방정식' 영역의 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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