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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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윤갑근(국민의힘)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24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는 청주지역 부동산 규제조치를 신속히 해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는 지난 2020년 6월 부동산 규제 이후 아직까지 해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1월 주택법 개정으로 읍·면·동 단위로도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해제할 수 있게 된 만큼 청주시 전체 지역에 대한 규제조치 해제가 어렵다면 불합리한 규제조치가 적용된 상당구 지역을 우선적으로라도 반드시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줘야 하는데, 청주 정치인들이 타지 사람들이 많고 서울에 집을 두고 생활하는 만큼 청주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몸과 마음이 전부 외지에 가 있는 청주 정치인들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청주의 정치는 청주사람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상당구 예비후보 윤갑근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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