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핵심 산업 활성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핵심 산업 활성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바이오헬스·항공 모빌리티·에너지 소재 등 핵심 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평가·인증의 공동 협력으로 다양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충북경제자유구역 관련 사업 발전 자문 ▷입주기업 기술 향상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수행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관련 기업 컨설팅 등 상호 협력 ▷연구개발(R&D) 공동기획 수행 ▷소재·부·품·장비의 시험·평가·신뢰성 향상 지원 등이다.

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복합도시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바이오, 소재·부품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토대로 관련 산업의 기술 고도화, 수출진흥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도내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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