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2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4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포FC를 포함해 11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첫 경기는 2월 19일(토) 오후 1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김포의 경기다.

광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 안영규, 문상윤, 박한빈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K리그2에서 반등을 노린다.

특히 김포가 K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안양과 K리그2 최초 FA컵 우승의 역사를 쓴 전남이 만난다.

2월 20일(일) 오후 1시 30분에는 안산과 부산의 경기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경남과 서울이랜드, 부천과 충남아산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김포의 첫 홈경기는 3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 솔터축구장에서 열린다. 상대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22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4월 11일 열리는 김포 대 경남의 맞대결이다.

정규라운드 44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0월 19일(수), K리그2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간 플레이오프는 10월 23일(일)에 열린다.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수), K리그1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 간 승강플레이오프는 10월 30일(일)에 각각 열린다.

■ 2022시즌 K리그2 1라운드 일정

2월 19일(토) ▷ 광주 : 김포 (13:30, 광주축구전용구장) ▷ 안양 : 전남 (16:00, 안양종합운동장)

2월 20일(일) ▷ 안산 : 부산 (13:30, 안산와스타디움) ▷ 경남 : 서울E (16:00, 밀양종합운동장) ▷ 부천 : 충남아산 (16:00, 부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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