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한 '서도호 작가의 카르마(Karma)' VR영상 조회수 140만회 돌파

MMCA VR 제1편 이수경 달빛왕관_신라금관 그림자 섬네일
MMCA VR 제1편 이수경 달빛왕관_신라금관 그림자 섬네일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한 VR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MMCA VR 미술한류 영상시리즈 제2편 서도호 작가의 '카르마(Karma)' 영상이 조회수 140만 회를 넘어섰다.

이 작품은 지난달 중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공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약 한달여만에 140만회 조회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 '카르마'는 어디론가 걸어가는 인간의 어깨 위로 인물들이 무한하게 위로 뻗어나가며 일련의 탑을 이룬 형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지난해 7월에서 3개월간 개최된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된 작품이다.

이와 함께 첫 작품으로 소개된 이수경 작가의 '달빛 왕관_신라 금관 그림자' 영상 또한 조회수 69만 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에는 MMCA VR을 비롯하여 36여 건의 전시투어영상, 페기 구, 씨피카, 기리보이, 루시드폴, 정재형 등이 함께한 공연 MMCA 라이브, 52인의 작가와의 대화, 심포지엄 등 설 연휴 동안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콘텐츠 영상 1천245건이 마련돼 있다.

MMCA VR 제2편 서도호 카르마(Karma)
MMCA VR 제2편 서도호 카르마(Karma)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MMCA VR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속적인 온라인 미술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폭넓은 예술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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