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20개소를 운영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기관 99개소, 병·의원 1천131개소, 약국 480개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기관·시간도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과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와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한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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