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 병행

찾아가는 의료원 사진. /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사진. /청양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소속 의료진 10여 명과 함께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세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통합돌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주말을 이용해 의료취약지역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마을 순회진료와 읍·면 순회진료, 마을 봉사의 날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병행,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한 신속 항원 검사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어 방문 검사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김상경 원장은 "우리가 움직이는 만큼 주민들은 의료혜택을 받는다"며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교된 정산중학교 부지에 정산보건지소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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