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의열매, 조치원 '팔팔생고기' 가입기념식

세종시 착한가게 600호 '팔팔생고기' 김영관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600호 가입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 착한가게 600호 '팔팔생고기' 김영관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600호 가입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매달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세종시 '착한가게' 600호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팔팔생고기' 김영관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나눔봉사단(단장 정연희)은 지난 18일 세종시 '착한가게' 600호점으로 가입한 '팔팔생고기'에서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달 최소 3만원 이상씩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가게다.

김영관 대표는 "코로나시국이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게 600호에 가입돼 뜻깊고 제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기부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세종시 '착한가게' 400호 가입후 500호까지는 1년이 넘게 걸렸으나 이번 600호 탄생은 500호 가입후 불과 5개월만에 이뤄졌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에 동참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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