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까지 5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

지난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예산군
지난대회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예산군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2022 예산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대회에는 총 5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충청남도축구협회(회장 박성완)와 예산군체육회(회장 배규희)가 공동주최하고 예산군축구협회(회장 고성만) 주관으로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공주산업대 대운동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윤봉길배 유소년축구대회에는 U12 32개팀, U11 21개팀. U10 4개 팀 등 전국에서 57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방식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고 U12, U11의 경우 1차 리그 성적에 따라 새로운 조를 편성해 2차 리그를 진행하고 U10은 1차 풀리그만 진행한다. 또한 U12, U11은 8인제 경기방식으로, U10은 6인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고성만 예산군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대회를 취소해 무척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무사히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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