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에 2천원대 주유소도 등장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역 휘발유 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62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원 가량 올랐다. 경유 역시 1천584원으로 비슷한 상승폭을 보였다.

충북에서 가장 휘발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보은군 마로면의 속리산 주유소(1천688원)다.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옥산휴게소 주유소(1천690원)이다.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구도일주유소 서원(2천22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을 우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