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숲가꾸기·임산물 특화재배단지 등 10년간 75억 투입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28일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는 '음성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28일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는 '음성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28일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는 '음성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음성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규모는 음성군 감곡면 상평리, 영산리, 월정리 일대 816ha이다.

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림·숲가꾸기·임산물 특화재배단지 조성 등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경영의 성공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림조합이 가진 노하우와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림조합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경영 표준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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