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 2월까지 2년간 총 4억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충주고용복지+센터, 충청북도, 충주시, 의왕시, 증평군과 함께 지역청년 및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진로 및 취업 원스톱 지원, 진로·취업역량강화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구인구직 매칭 등이 있으며, 청년고용정책의 확산과 여성특화지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2021년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우수 평가 등급을 받은 것과 지난 한해 동안 100여 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적 참여 학생 5만5천여 명의 정량실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국교통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확대·개편된 사업으로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 및 지역청년 대상 진로·취업지원이 필수 사항임에 따라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역청년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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